무역 분야에서 업무를 하다보면 기본적으로 포워딩, 포워더라는 용어를 접하게 된다.
포워딩이란 수출입 업무에서 물품 운송에 대한 책임을 부담하는 대행 서비스를 지칭한다. 화주 입장에서는 수출입 업무 과정이 복잡한 경우가 많아, 이를 대행해서 처리해주는 업체를 포워딩 업체라고 하는데, 포워딩 업체를 활용하면 좀 더 최적화된 스케줄과 운송수단을 결정할 수 있다.
특히나 FCL 말고 LCL 화물의 경우, 선적일정과 서류 마감 등에 있어 스케줄 관리가 골치아픈 경우가 많기에 아예 포워딩 업체를 활용하면 굉장히 실무에서 더욱 용이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수출자가 이런 포워딩을 요청하면 대행 업무를 해주는 사람을 '포워더'라고 한다. 포워더는 포워딩 업체에 소속되어 실제 업무를 실행하는 주체를 말하며, 수출입허가서/선하증권/운송의뢰서 등의 서류를 대신하여 작성하게 된다. 또한 화물을 포장하고 보관하며 운송이 무사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고객에게 조언을 하게 된다.
포워더의 역할은 어떻게 될까?
주요하게 4가지만 꼽아보면 아래와 같다.
1. 요청받은 일정에 선박을 부킹하고 지속적으로 변동사항 확인
2. 통관을 해주고 선박 일정이 지연되거나 변동사항이 생기면 물건을 맡기고 보관
3. 창고료 등 각종 비용을 계산해서 선적 진행 정리 작업
4. 서비스 진행에 있어 더 좋은 방안이 생길 시, 고객사에게 조언
추가적으로 콘솔사라는 것에 대해서도 알아보기로 하자
포워딩 업체들은 서로가 가까워야 업무가 용이하기에 포워딩, 콘솔사, 선박회사는 인근에 밀집해있다.
콜솔(Consol)이란? 컨테이너 1대분의 경우에는 중소업체의 경우 나눠서 사용하는게 다반사이다. 왜냐면 비어있는 스페이스에 대한 운임도 결국에는 선박회사에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운임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소량 LCL 화물을 모아 한대의 컨테이너를 구성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포워더 중에 이런 서비스를 하는 포워더를 콘솔포워더, 콘솔사라고 한다.
2024.09.16 - [무역 거래 일반] - 물류 관련 용어 정리 (FCL, LCL, CY, CFS)
물류 관련 용어 정리 (FCL, LCL, CY, C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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