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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거래 일반 21

무역 (Trade)의 어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영어의 Trade는 Track + Tread에서 유래한 것이다. 지나간 자국, 항로를 뜻하는 'Track'이라는 단어와 걷다, 밟다 등의 'Traed'에서 유래한 것으로 볼 때, 무역이란 어떤 길이나 항로를 따라서 물건을 교환하는 행위라고 정의할 수 있다. 사실 무역의 역사는 인류 역사의 시작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원시시대에 수렵과 채집생활을 하였으며 농경시대에는 일을 나눠서 하고 곡식 등을 교환하는 형태로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것들이 더욱 범위가 넓어져 오늘 날의 무역이 된 것이다.​ 인류가 지금까지 밟아온 발자취를 절대로 무시할 수 없다. 요새 흔히들 '언택트'라고 많이 말하지만, '컨택트' 시대가 없어질 것이라고 전혀 생각이 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컨택트'는 인류가 지금까지 해왔..

전자 무역에 대해서 알아보기 (무역이랑 다른건가?)

무역을 공부하다보면 전자 무역이라는 용어를 듣게 된다. 잘 모르는 초보일 때 나는 처음에 소프트웨어 등의 전자 관련 사항을 사고 파는 것인줄 알았는데 너무나 바보같은 소리였다. 전자무역이란 21세기에 사는 우리들에게는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이다. 너무나도 당연해서 어쩌면 생각을 해보지 못한 개념인 것이다. 왜냐하면 전자무역이라는 용어가 생겨난 것은 인터넷 없던 시대였기 때문이다.​전자무역(사이버 무역)이란 인터넷을 통해서 국제간에 상품과 서비스를 사고 파는 것으로 가상공간 자체가 시장이고 이용자가 고객이 되는 것이다. 과거 실제로 물품을 주고 받았던 전통적인 상거래와는 물리적 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수출자가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물품을 시장에 내놓거나 수입자가 인터넷을 통해서 구매를 ..

대한민국 FTA (Free Trade Agreement) 현황 (feat, FTA 개념)

FTA는 Free Trade Agreement의 약자로 국가 간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모든 무역 장벽을 완화하거나 제거하는 협정을 의미한다. 나라와 나라 사이의 제반 무역 장벽을 완화하고 철폐하여 양국간 체결하는 특혜무역협정이다. 협정 체결국간 상품 관세장벽뿐만 아니라 서비스·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비관세장벽까지도 완화하는 특혜무역협정을 의미한다. 최근의 FTA는 관세·비관세장벽 완화 외에 지적재산권·정부조달·경쟁 등 다양한 통상규범도 포함하여 체결되는 추세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FTA 현황은 하기와 같다.​ ​발효국가와 서명/타결국가만 봐도 상당히 많은 나라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씩 주고 받으면서 상대방도 대한민국을 통해서 이득을 볼 수 있을 때, FTA가 완성된다..

HS Code & HSK Code 공통점과 차이점 (feat, Code 찾는 방법)

HS Code와 HSK Code에 대해서 알아보자. 무역업에서 일을 하다보면, HS Code라는 용어에 대해서 들어보게 된다. 그리고 또 어딘가에서는 HSK Code라고 칭한다. 이 2가지에 대해서는 무엇이 똑같고 무엇이 다른 것일까?​■ HS Code 국가 간 상품 거래를 위해 상품의 종류를 숫자 코드로 분류한 것을 말한다. 총 6자리 숫자로 구성되어 있다. 전 세계가 언어가 다르기에 같은 물품이어도 칭하는 말이 다 다르기에 혼동되지 않게 6가지 종류의 Code를 부여하여 서로 간에 혼란을 방지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 HSK Code 눈치 빠른 사람은 발견했겠지만, 기본 6자리 뒤에 4자리를 추가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한다. 대품목 안에서 소품목으로 나눠서 구분하기 위함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비슷하지만 다른 SURRENDER BL & SEAWAY BILL

Seaway Bill 또는 Surrender B/L 처리를 하면, OBL이 없더라도 바이어가 물품을 현지에서 인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선적 이후 CI, PL, Original BL을 챙겨서 DHL로 Buyer에게 송부하고, 바이어는 해당 서류를 가지고 항구에서 장비를 인수하게 된다. 하지만 만약에 서류를 보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거나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실제로 코로나 시기 때에는 DHL 배송이 제한되었다. 만약에 OBL이 제때 도착하지 못하면 현지에 도착한 물품에 대한 보관료가 계속해서 청구될테니 바이어 측에서는 굉장히 난감해지고 비용 부담을 가지게 된다.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Seaway Bill 또는 Surrender B/L에 있다.비슷하지만 차이..

B/L (Bill of Lading) 관련 용어들 (SR / CBL / OBL / MBL / HBL)

대표적인 선적 서류 (CI, PL, BL) 중에서 가장 중요한 서류 한가지를 꼽으라고 하면 당연히 BL 이다. BL은 Bill of Lading 의 약자로 선하증권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물품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증으로 이해하면 된다. 이 B/L 관련해서도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여러가지 용어가 사용되는 실무에는 각각의 용어를 구분하는 것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 선적을 진행함에 있어서 크게 3가지 단계로 진행한다. 먼저 SR을 수출자나 포워딩업체가 선사로 보내고 나면 선사에서는 CBL을 보내주고 해당 CBL이 최종 확인이 끝나는 경우에 OBL을 발행하는 형태이다. 각각의 용어는 아래와 같다.  ■ Shipping Request (줄여서 SR 이라고 사용) 화주가 선적할 화물의 내역을 작성해서 운송인에게 선적 ..

무역 관련 반드시 알아야 되는 서류 3가지 (CI, PL, BL)

무역거래에 있어 대표적인 서류 3가지는 CI, PL, BL 이다.계약을 하고 업무를 진행할 때 정말로 여러가지 서류 등이 있지만 (선적의 경우에는 선적서류 (Shipping Documnets) 전후과정에서 출발지/도착지와 항구간 운송서류 (Transpor Documents))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서류 3가지는 CI, PL, BL이다. 업무를 하는 많은 실무자들이 해당 건에 대해서 마치 관습적으로 사용하지만 문건과 용어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개념을 명확하게 설명해달라고하면 다소 난감해하거나 어려워하는 인원도 다수를 보았다. 그렇기에 업무를 함에 있어서 용어에 대해서 명확한 정의를 알고 있어야 어느누가 질문을 던져도 명확한 답변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상업송장 - CI (Co..

포워더 (Forwarder) 개념과 역할 알아보기

무역 분야에서 업무를 하다보면 기본적으로 포워딩, 포워더라는 용어를 접하게 된다.​포워딩이란 수출입 업무에서 물품 운송에 대한 책임을 부담하는 대행 서비스를 지칭한다. 화주 입장에서는 수출입 업무 과정이 복잡한 경우가 많아, 이를 대행해서 처리해주는 업체를 포워딩 업체라고 하는데, 포워딩 업체를 활용하면 좀 더 최적화된 스케줄과 운송수단을 결정할 수 있다.​특히나 FCL 말고 LCL 화물의 경우, 선적일정과 서류 마감 등에 있어 스케줄 관리가 골치아픈 경우가 많기에 아예 포워딩 업체를 활용하면 굉장히 실무에서 더욱 용이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수출자가 이런 포워딩을 요청하면 대행 업무를 해주는 사람을 '포워더'라고 한다. 포워더는 포워딩 업체에 소속되어 실제 업무를 실행하는 주체를 말하며, 수출입허..

해상 보험 종류 & ICC 약관 알아보기

선적을 진행할 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보험을 들어두고 선적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이번에는 해상 보험의 종류와 ICC 조항들에 대해서 알아본다. 이전에 언급한 대로 FOB 조건과 CFR, CIF 조건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작은 소기업의 경우에는 이 보험료도 아끼기 위해서 보험 없이 많이들 진행을 하지만 물량과 금액이 상당한 경우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보험을 들어두고 선적을 진행하는 것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사람일은 어떻게될지 모르고 1번의 사건으로 회사의 존망을 가를 수 있다)​먼저, 해상보험이란 화물의 이동구간(운송구간)에 있어서 항해에 관한 사고를 당할 우려가 있는 재산권을 가진 다수인이 위험의 정도에 따라 합리적인 보험료를 각출하여 누군가가 사고를 당하여 손해를 입는 경우, 이를 보..

컨테이너 종류별 제원 (CBM )정보 (+45FT 컨테이너)

컨테이너 제원과 CBM 정보는 실무를 할 때 있어서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한다.여러가지 컨테이너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20' Dry & 40' Dry & 40' Dry HC 을 대표적으로 사용하기에 다른 것들은 아래 표를 참고해서 업무를 하더라도 3가지 케이스는 머리 속에 넣고 있어야 한다.■ 대표적인 3가지 Case​20' Dry : 가로 5.9m x 세로 2.3m x 높이 2.3m / 33 CBM 40' Dry : 가로 12m x 세로 2.4m x 높이 2.40m / 67 CBM40' Dry HC : 가로 12m x 세로 2.3m x 높이 2.7m / 76 CBM​ ​무역 거래를 꽤나 오랫동안 해왔던 나도 45FT 컨테이너가 있다는 사실을 한참 지나서야 알았다.사실 위에서 말한 3가지 케이스만 거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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