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무역이라는 용어를 써서 어려운 느낌이 들 뿐, 사실상 무역이라는 것은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의 개념이다. 다만 그것이 동네 마트가 아니고 해외로 배나 비행기로 싣어서 거래를 하는 것일 뿐이다. 우리가 일반 마트에서 사는 것과 다른 점은 물건을 쌓아놓고 파는 재고 관리에 가장 큰 차이가 있다. (물론 돈 받고 등등의 개념도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은 재고이다) 수출자 입장에서는 재고를 만든다는 것은 어딘가에 본인의 대금이 묶인다는 말이되기에 최대한 재고를 만들고 싶어하지 않기에 생산되면 바로 팔기를 희망한다. 그러다보니 우리가 슈퍼마켓에서 물건 사는 것과 달리 배나 비행기에 싣기 전부터 챙겨야되는 점이 생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수출자 입장에서는 재고를 만들고 싶어하지 않기에 2가지를 챙기게 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