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M 계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기 (+CBM 계산기)

 

무역거래에서 운송비는 무엇으로 계산될까?

무게? 품질? 등등 여러개가 있겠지만, 배에 싣어야되는 부피가 가장 중요하기에 일반적으로 CBM으로 논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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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은 Cubic Meter의 줄임말로 무역거래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적인 용어이다.

​가로 x 세로 x 높이의 세제곱미터(m3)의 옛 표기이다.

 

계산법은 아주 간단하다.

화물의 가로, 세로, 높이를 meter로 환산하여 곱한 결과치를 말하며, 1CBM 이라고 하면, 가로, 세로, 높이가 1m인 정육면체로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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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적으로 조심해야할 것은 물품을 포장 시에 팔레트 위에 얹어서 같이 포장하는 등의 포장 방법으로 인하여 CBM이 늘어날 수 있기에 조금 여유를 두고 선사 측과 논의를 해야하는 것이다. 비용이 줄어드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늘어나는건 이슈가 생기기 때문이다.

 

실제로 CBM이 예상치와 다른 경우, 해당 사유로 인해서 선사로부터 선적이 불가능 하다는 통지를 받기도 한다. 무게 같은 경우는 상황을 조금 설명하면 양해를 구할 수도 있지만 부피가 다른 것은 내 화물로 인해서 다른 화물을 선적 못할 수도 있기에 선사에서도 예민하게 검토 한다. 

제품을 수입 or 수출할 때, 기본적으로 1CBM을 기준으로 물류비를 책정하게 되기에 실무적으로 배에 싣기전 필수적으로 체크해야할 정보는 CBM과 무게정보로 기억을 하고 있으면 된다.

 

인터넷에 CBM 계산기도 있으니 해당 건을 사용해서 계산할 수도 있다.

 

간편 CBM계산기 (uassetstore.com)

CBM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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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한 선사와의 불편한 갈등을 피하기 위해서 내가 추천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공장과 떨어져서 제품을 하나하나 확인해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OEM / ODM의 경우에는 공장이 제3국에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포장 제원에 대해서 온전한 컨트롤이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매번 일일이 실측을 요청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내가 알고 있는 완제품 제원이 아닌 포장 제원의 경우 예측된 CBM에서 가로/세로/높이에 일부 마진을 넣어서 최종 CBM을 선사에 제출하기로 하자.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선에서 미선적으로 인해서 발생되는 Risk 와 비교했을 때, ​해당 건이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훨씬 더 이득이니 말이다.

 

2024.08.19 - [무역 거래 일반] - OEM & ODM 알아보기 (서로 무엇이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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