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역사는 사실상 인류 역사의 시작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엄청나게 과거로 돌아가서 원시시대에는 인류가 수렵과 채집생활을 하였으며 농경시대에는 일을 나눠서 하고 곡식 등을 교환하는 형태가 모두 무역 활동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범위가 넓어져 오늘 날의 무역이라고 정의가 된 것이다. 미래가 궁금하거든 과거를 보라는 말도 있듯이 인류가 지금까지 밟아온 발자취를 절대로 무시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그 안에 앞으로의 미래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Covid-19 이후에 비대면이 늘어나고 '언택트' 시대가 도래했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컨택트' 시대가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컨택트'는 인류가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History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모든 판단에 있어서 단순히 숫자 놀음으로만 하지 않는 예시를 여러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 예로 사람들은 비싸지만 명품을 계속해서 산다. A와 B 라는 제품의 특성도 똑같고 재질도 똑같지만 A는 명품 브랜드이고 B는 일반 보세 상품이라고 해도 많은 사람들은 명품을 선택하는 것도 그러한 이유이다. 예시가 적합한지는 모르겠으나 그만큼 사람들은 단순 논리에 의해서 어떤 구매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무역업에 있어서 인간이 하는 선택의 교감이라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어떤 사람은 자원을 팔아서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다른 재화를 가지고 싶고 어떤 사람은 그 자원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것을 사고 싶다. 그렇기에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 한 지구 안에서의 모든 자원들이 '무역'이라는 형태로 교환이 되는 것이다.
영어의 'Trade'란 단어는 지나간 자국, 항로를 뜻하는 'Track'이라는 단어와 걷다, 밟다 등의 'Traed'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그 말이란 무역이란 무역이란 어떤 길이나 항로를 따라서 물건을 교환하는 행위라고 정의할 수 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새로운 자국과 항로가 계속해서 생겨났다. 예전에 플로피디스크로 생활하던 사람들이 언제부터인가 CD를 활용하였고, 그 이후에는 USB 등으로 번져갔으며 최근에는 블루투스로 전환되는 것처럼 새로운 물건은 계속해서 생겨나고 사람들 간에 교환이 이루어진다.
지구촌 사회라고 일컫어지면서 과거보다는 훨씬 더 빠르고 속도감 있게 무역업이 진행되는 것은 사실이다. 과거에는 대한민국 안에서만 거래되던 물건들을 이제는 테무와 알리바바에서 직접 떼와서 살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도 또 하나의 포인트가 있는게 저렴하게 사는만큼 확인되지 않는 거래를 하면서 리스크가 상존하는 것이다.
또다른 관점으로는 전 세계가 점점 하나가 되어 가면서 이제는 모든 것이 공유 되면서 한 나라에서 자국의 자원만으로는 살수가 없다. 그렇기에 그 한계를 벗어나서 다른 나라와 교역하고 자원을 확보하며 부강해지는 것이다. 최근에는 무역업에 기술과 서비스 등도 포함되어서 간주된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단순히 물건만 주고 받는 것에 무역의 제한을 두지 않는 것이다. 초기의 무역은 서로의 생산물을 교환하는 것에 국한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상품의 교환 뿐만 아니라 기술 및 용역,서비스 및 자본의 이동까지도 포함하는 개념으로 넓혀진 점을 보면 향후에는 새로운 범주도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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